본문 바로가기
스타벅스

스타벅스 할로윈 프로모션 | 신규 음료 3종 리뷰

by 설델라 2020. 10. 19.
반응형




스타벅스 할로윈 프로모션 신규음료 3종




안녕하세요 다에예요🙂



“Trick or treat”



혹시 10월의 어느날 길을 지나다가
저 주문을 외치는 귀여운 꼬마마녀를
만나신 적은 없으신가요?



위 문장은 할로윈 하면
가장 많이들 생각하는 문구인데요
사실 할로윈은 한국에서 챙기는 기념일이 아니었죠
외국인들 사이에서만 열리는 작은 파티가,
어느 날 부터인가 우리 나라에서도 마케팅으로,
재미있는 파티로 점차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물론 한국에서는 아직 서양에서처럼 이웃의 집을 방문하여 초콜릿과 사탕을 주고 받는 문화까지는 아니지만
10월의 마지막주, 이태원이나 강남 홍대와 같은 번화가에선 여기저기서 코스튬을 한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Halloween
- Hallow, holy + Eve(ning)
= All hallows Eve(ning) 거룩한 전야



저는 오늘
최근 몇 년간 10월이면 할로윈 마케팅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할로윈 프로모션
신규음료 3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어렴풋한 기억으로 작년 스타벅스에서는
음료에 몬스터를 그려줫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호박이 메인인가봐요
아니 그런데 저 귀여운 멘트 뭐죠?
“안녕 나의 작은 마녀?”







처음 소개해드릴 음료는
리틀 위치 할로윈 라떼 입니다
아, 이래서 노랑 호박이 저렇게
작은 마녀를 찾았나 봅니다



근래에 스타벅스의 신메뉴중에는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메뉴가 더 많았었는데
오랜만에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음료에요



게다가 흑임자?
스타벅스에서 처음 보는 재료 같은데요?
게다가 말차 휘핑이라니,
흑임자와 말차의 조화가 어울릴까요?



음료는 Hot, Ice 선택이 가능하고
T(6.3)
G(6.8)
V(7.3)
으로 가격은 좀 높은 편이에요
아니, 6300원이면 프라푸치노의 대표주자이자
가장 비쌌던 그린티프라푸치노와 가격이 같네요
비싼 스벅😂





역시 스타벅스는 같은 음료를
Hot, Ice 그리고 얼음을 갈아 만든 프라푸치노로
만드는게 국룰이죠
개인적인 경험을 돌아봤을 때,
전 이런 논커피 음료는 프라푸치노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라떼보다 조금 더 비싸네요
T(6.5)
G(7.0)
V(7.5)






비싸도 마셔보았습니다
“안녕 나의 작은 마녀?”
리틀 위치 할로윈 크림 프라푸치노 입니다


사실 저는 음료 위에 휘핑크림을 올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요
말차 크림이 특징이라는데 뺄 수는 없죠.
더군다나 귀여운 마녀모자가 올라가려면
휘핑은 필수인듯 해요 :)



음료를 한 모금 마신 저의 첫 느낌은
오, 꼬숩다! 생각보다는 안다네?
였던 것 같아요
사실 프라푸치노를 주문할 때 가장 고민 하는 이유는
너무 달까봐 인데요
적당히 흑임자의 단 맛을 극대화 시키는 단 맛이 오히려 좋더라구요
말차 크림이 달달한 흑임자맛이 물리지 않게끔
쌉싸름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기분?



리틀위치 라떼를 마셔본 지인의 말에 의하면
라떼가 프라푸치노보다 조금 더 달고,
흑임자 맛이 강하다고 해요




 

“안녕 귀여운 나의 몬스터!”


이번엔 펌킨이 귀요미로 변했어요
작년 스타벅스 프로모션의 몬스터라떼(?) 를 이을
귀여운 몬스터인데요
음료에 댕글댕글하게 달려있는 눈이
무서운듯 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아니 그런데...
단호박과 이국적인 차이시럽의 만남이요?
과연 괜찮을까요?



가격은
신메뉴 중 가장 저렴하네요
T(6.1)
G(6.6)
V(7.1)






서프라이즈!
혹시 놀라셨나요...?



아니, 귀여운 몬스터라고 하셨잖아요
하나도 안 귀여운데...



매우 당황스럽지만
서둘러 빨대를 꼽고 음료를 마셔보아요



...
솔직한 리뷰니까 그냥 말씀드려도 되겠죠?
스타벅스 관계자 여러분 잠시 귀 닫아주세요



아니 이게 무슨 맛이야?
여기가 카페야 치과야?!



죄송해요.
사실 저는 이 신메뉴 리뷰에 참 적합하지 못한 입맛이에요😓
차이시럽을 선호하지 않거든요
평소에도 차이티라떼를 마시면
치과 치료를 받는 기분을 받는 사람 중 하나라
이 음료가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
제가 왜 이런 도전을 했을까요🤣



처음 느껴지는 차이시럽 맛을 이겨내고 나면(?)
뒤에 오는 단호박 맛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차이향이 너무 강렬해서
잊기가 쉽지 않아요



이 음료는...
차이를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양보할게요 :)





자 이렇게
이번 스타벅스 할로윈 프로모션 3종 음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떻게, 잠시나마 할로윈 파티를 즐기실 수 있었나요?
음료의 맛에 대한 리뷰는
아주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모두의 입맛에 같을 수는 없어요~
실제로 차이시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펌킨할로윈티라떼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고 해요
또 할미입맛인 저와는 달리
리틀위치라떼를 검은콩두유를 먹은 줄 알았다고 안좋게 평가하신 분들도 계셨구요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서
작은 할로윈 파티를 즐겨보는 거겠죠?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반응형

댓글